고양이 두고 휴가가는 방법
Editor.펫닥Q. 고양이를 집에 혼자 두고 여행을 다녀와도 될까요?
냥바냥이지만 자율 급식이 가능한 고양이라면
혼자서도 2박~3박 정도 지내는 것은 가능해요.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자리를 비운다면
집사를 그리워하거나 우울증에 빠질 수 있어요.
고양이 혼자 둘 때 주의사항
위험한 물건 치우기
평소 보호자가 왔다 갔다 할 때와 며칠 자리를 비울 때는
고양이들의 활동 반경이 많이 달라져요.
위험한 물건이나 떨어져서 깨질 수 있는 물건들은
고양이가 건드리지 못하도록 잘 보관해주세요.
여행 전 예행연습하기
여행을 가기 전 밥과 물을 여러 곳에 많이 놓아두고
자율급식 예행연습을 해보는 것을 추천해요.
자율 급식이 어렵다면 자동 급식기로 연습을 해주세요.
고양이를 혼자 두고 여행할 때는 밥과 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군데군데에 충분히 놔주는 게 중요해요.
온도 조절을 해주세요
너무 더운 여름에는 약간의 환기를 시켜주는 게 좋아요.
냉방기기를 켜놓고 가는 것도 좋지만,
온도 설정을 너무 낮게 하면 냉방병에 걸리거나 합선으로
인한 사고가 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냉방병이나 합선 사고가 걱정된다면 창문을 조금
열어놓아 주는 것도 좋아요.
하지만 그냥 창문을 열고 가게 되면 좁은 틈으로
고양이가 나갈 수 있으므로 튼튼한 방충망이나
방묘창 설치가 필요해요.
Q. 여행 기간이 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냉방병이나 합선 사고가 걱정된다면 창문을 조금
열어놓아 주는 것도 좋아요.
하지만 그냥 창문을 열고 가게 되면 좁은 틈으로
고양이가 나갈 수 있으므로 튼튼한 방충망이나
방묘창 설치가 필요해요.
Q. 여행 기간이 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율 급식 등 고양이가 연습이 되지 않았다면 탁묘를
부탁하는 것도 좋아요.
최대한 맡기기 전에 얼굴을 익혀 놓으면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어요.
만약 다른 방법이 없다면 근처 동물병원에 문의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Q. 고양이 호텔은 어떤가요?
고양이 호텔에 맡길 예정이라면 보호자가 사전에 시설을
점검하는 게 좋아요. 시설의 위생, 통풍 여부 및 고양이가
개별 칸을 사용하는지, 혹은 합사가 이루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해요.
탁묘는 전염병 예방이 중요해요.
반드시 예방접종 완료 후 탁묘를 해야 하고,
위탁을 맡길 곳에 다른 고양이가 있다면
수의사의 서명이 포함된 예방접종 증명서를
꼭 확인해주세요.
-한아름 동물 병원 이태형 수의사-
집사야 올 때 메로나 가져오라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