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피부병 퇴치하기!
Editor.펫닥
푹푹 찌고 습한 여름,
반려동물들도 힘든 건 마찬가지인데요.
이런 날씨일수록 반려동물의 피부병이 기승을
부린다는 건 알고 계신가요?
대표적인 피부병인 '곰팡이성 피부병'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곰팡이성 피부병은 '진균성 피부병'이라고도 하는데,
모든 고양이들이 한번쯤은 걸린다고 할 정도로 매우
흔하고 재발도 잦으며,
치료 기간도 오래 걸리는 피부병이에요.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둥근 모양으로 털이 빠지고,
딱지, 비듬이 보이면서 심한 가려움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곰팡이성 피부병에 걸린 고양이들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돼요.
피부병에 걸린 고양이는 대부분 특정부위를 심하게
긁거나 과한 그루밍을 하게 되는데 긁으면서 상처가 나
이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고,
방치시 다른 고양이나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어
꼭 병원에 데려가야해요.
곰팡이성 피부병에 걸리는 이유는 높은 습도,
깨끗하지 못한 주변환경이에요.
습도가 너무 높다면 난방이나 제습을 통해 습도를
낮게 유지하고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는게
중요해요.
육안으로 다 나은 것 같이 보인다고 치료를
소홀하게 하면 안되요!
완치까지 수개월이 걸리고 재발이 쉽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해요.
곰팡이성 피부병이 있다면 격리나 제한된 공간에서
치료 후 소독 해주는게 좋아요.
아기와 함께 키우는 가정이라면 아기에게 옮길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격리를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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