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도 더위를 느낄까?
Editor.펫닥반려동물과 함께 무더운 여름 나기! 2편 : 고양이도 더위를 느낄까?
고양이도 더위를 느끼나요?
물론이죠! 강아지와 달리 헥헥- 걸리는 팬팅(Panting)
행동이 없어 티가 나지 않을 뿐이에요.
오히려 러시안 블루, 노르웨이 숲 같은 겨울 지방이
고향인 고양이들은 강아지보다 더 더위에 취약할 수 있어요.
실내에만 있으니 시원하겠죠?
그렇지 않아요! 온도와 습도가 동분 상승되면 온도가
높지 않더라도 열사병에 걸릴 수 있어요.
열사병은 열성 경련, 의식 장애를 일으키는 위험한
질병이기 때문에 습도까지 신경 써주셔야 해요.
그루밍으로 체온 조절 한다던데 자주하면 좋은 거죠?
그루밍으로 체온 조절을 하지만,
과도한 그루밍은 열사병 증상 일 수 있어요!
(1) 입으로 숨을 쉰다
(2) 마른침을 흘린다
(3) 구토,설사 증상을 보인다
위와 같은 증상을 동반할 경우 열사병을 의심해야 해요.
여름철 고양이 체온 조절을 도와주는 법
1. 차가운 물건을 이용하기
고온 환경에서는 쿨매트나 대리석, 차갑게 얼린 수건
등을 이용해 체온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2. 빗질을 자주 해주기
빗질은 죽은 털을 제거해 털 사이사이 통풍이 잘 되도록
도와줄 수 있어요.
3. 선풍기보다는 에어컨을 틀어주기
선풍기는 수분을 증발시키는 원리로 습도와 온도 자체를
내려주는 것이 중요해요.
4. 차가운 음식을 조심해주세요
차가운 물이나 얼음처럼 차가운 음식을 자주 섭취할 경우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급여 빈도를 조절해주세요.
티를 내지 않는 냥이님, 펫닥으로 지켜줄게요!
여름나기 3편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