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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 교육 잘 시키는 법!

똥오줌 잘 가리는 강아지의 비법은?

겨울이 되면서 산책 시 배변을 하던 아이들의 배변 실수가 많아지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올바른 배변 훈련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강아지 배변 훈련은 반려견의 배변/배뇨 시간대와 행동 습관을 파악한 뒤 생활 패턴에 알맞은 교육과 인내가 배변 훈련의 관건이에요!

( 배변 훈련은 최소 생후 3-4개월 이후에 시작해주세요 )

1.배변 공간을 마련해주세요.

강아지들은 잠자리를 깨끗하게 유지하려는 습성을 이용해 화장실은 잠자리에서 먼 곳에 위치하지만 눈에 잘 보이는 공간에 배변 공간을 마련해 주는게 좋아요.
( tip.강아지 몸집에 따라 배변 패드를 여러 장 덧대 크기를 조절해주세요. )

2.배변/배뇨 시간대를 파악해주세요

일반적으로 강아지들이 용변을 보는 시간대인
(1) 식사를 마친 후 30-60분 사이
(2) 잠에서 깨어난 직후

빙글빙글 돌면서 배변을 하고자 하는 행동을 보인다면 배변 공간에서 강아지와 놀아주며 자연스럽게 배변을 유도할 수 있어요.

3.일정한 식사 시간을 정해주세요.

규칙적인 식사는 용변을 보는 시간대가 일정해져 배변 훈련을 해야 할 타이밍을 파악할 수 있어요.
간식도 정해진 상황에서만 주는 게 좋아요. 배변 공간에서 성공적으로 용변을 봤을 때 보상의 의미로만 간식을 주는 것이 좋아요.

4.혼내키는 것은 자제해주세요.

배변 실수로 아이를 혼내킨다면 용변을 본 그 자체가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해 변을 먹거나, 변을 숨기는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배변 실수는 모른 척 해주시고, 성공적인 배변을 했을 때는 칭찬을 해주세요.

만약 배변 교육이 잘 되어있는 아이가 갑자기 배변 실수가 잦아졌다면 다음을 확인해보세요!

1.여러 냄새가 나는 배변 공간
냄새로 배변 공간을 파악하기 때문에 공간을 헷갈려 할 수도 있어요.

2.질병/노화로 인한 실수
노화로 인한 괄약근 조절 능력과 방광염으로 인해 배변 실수를 많이 할 수 있어요.

3.생활 패턴의 변화
평소 산책때만 배변을 하던 아이라면 실내에서 용변을 보는 것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