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주워먹어요
Editor.펫닥아무거나 먹는 강아지 훈육이 필요할까?
산책만 나가면 바닥에 떨어진 것들을 먹고 음식물 쓰레기봉투에서 떨어지지 않으려는 말썽쟁이 강아지 때문에 강아지와의 외출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인분들이 많은데요.
강아지들은 상한 음식물에 강한 식욕을 느끼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에 관심을 보이는 건 이상한 행동은 아니에요!
음식물 이외에도 잔디나 정체모를 풀을 뜯어먹는 것은 구토나 배탈, 심한 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교정해 주는 것이 좋답니다.
호기심 때문일 수 있어요.
배가 고프지 않더라도 먹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배고픔이 원인이 아닐 수 있어요.
강아지는 호기심이 왕성한 동물로 냄새를 맡고 섭취까지 하는 경우가 많아요.
놀이라고 생각 할 수 있어요.
아무거나 먹는 강아지를 본 주인들이 입안에 넣은 것을 빼낼려고 하는 행동이 강아지에게는 재미있는 놀이라고 느낄 수 있어요.
정체 모를 풀이 맛있을 수 있어요.
길가에서 먹은 잔디와 풀이 맛있다고 느끼는 경험을 한 강아지들은 이후에도 이전의 경험을 떠올리며 아무 풀이나 먹는 버릇이 될 수 있어요.
잔디 혹은 풀을 먹고 구토를 한다면?
잔디나 풀을 먹은 뒤 구토를 하는 강아지들을 보고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소화가 불가능한 것을 장이 거부하고 장 기능을 되돌리기 위한 과정이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지속적으로 구토를 한다면 병원에 방문하는 게 좋겠죠? 잦은 구토는 식도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교정해주는 게 좋아요.
신호로 알려주세요
바닥에 떨어진 것을 먹으려고 할 때 평소 좋아하던 간식을 보여주며 ‘안돼’, ‘이리줘’와 같은 신호를 보내주세요.
물고 있던 것을 내려놓으면 칭잔과 간식으로 보상하면서 서서히 습관을 고쳐나가는 게 좋아요.
다른 곳으로 관심을 돌려주세요
매번 간식을 줄 수 없다면 떨어진 곳을 뛰어지나가 발견하지 못하게 하거나 다른 장난감으로 시선을 돌려주면 떨어진 것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