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목욕 주기와 방법
Editor.펫닥강아지 목욕 한달에 몇번 씻기세요?
실내에서 생활하는 강아지라도 오랫동안 목욕을 하지
않으면 냄새가 나기 마련 인데요!
여러분들은 강아지 목욕을 얼마나 자주 시키시나요?
지나치게 잦은 목욕은 피부건조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견종이나 피부 타입에 따라 다르지만 실내에서 생활하는
일반적인 강아지들은 3~4주에 한 번씩 하는 게
좋다고 해요.
목욕을 시킬 때, 털이 엉키거나 샴푸 물을 잘 헹구지
않는다면 오히려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으니 올바른
방법으로 시켜줘야 해요!
1. 목욕 전, 빗질해주세요
털이 긴 아이들은 털이 쉽게 엉켜 목욕 중에 엉킨 털이
피부를 자극해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어요.
빗질로 엉킨 털이나 먼지를 제거한 후 목욕을 하면 털이
엉키는 걸 방지할 수 있어요.
2. 온도를 체크해주세요
강아지는 사람보다 체온이 높기 때문에 차가운 물은
얼음물과도 같고 뜨거운 물은 피부 화상의 위험이
있어요.
헤어드라이어 또한 사람을 위해 만들어져 강아지에게는
각막 손상과 피부 화상을 입힐 만큼 뜨거운 바람이니
미지근하거나 차가운 바람으로 광범위하게 말려주세요.
3. 속털까지 꼼꼼하게 말려주세요
이중모 강아지의 경우 속털과 겉털로 이루어져있어
신경 써주지 않으면 속털까지 잘 마르지 않아요.
속털까지 덜 말랐을 경우 피부습진 같은 피부병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말려주세요.
Tip! 빗질과 함께 말려주면 속털까지 말릴 수 있어요.
4. 샤워기는 피해주세요
얼굴에 직접적으로 샤워기를 대면 목욕에 대해
공포감을 심어줄 수 있어요.
얼굴을 씻기 때에는 손으로 소량의 물을 떠서 조심스럽게
씻겨주면 눈과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고 깨끗하게
닦일 수 있어요.